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어느 순간 피부에 뭔가가 생기는데 이것이 통증을 수반한다면 대상포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많이 아프기도 하지만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과 적절한 치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대상포진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목차 1. 대상포진 원인 2. 대상포진 증상 3. 대상포진 치료 방법 4. 대상포진 예방법 5. 신경통 발생시 대응 6.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영양제 |
1.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증으로, 피부에 띠를 이루는 물집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어린 시절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면역력이 강할 때는 죽은 듯 조용히 있다가 피로가 쌓이고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을 타고 올라와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대개 나이가 들거나 몸이 지치고 피로한 경우, 50대 이상의 중년이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과로·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대상포진의 초기증상
2.1 통증 또는 따끔거림
대상포진의 첫 징후 중 하나는 피부의 특정 부위에 작열감, 가려움증 또는 따끔거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개 콕콕 찌르듯이 아프며, 칼로 베는 듯이 쓰라리거나 따갑고 눈알이 빠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화끈거림, 저림, 가려움, 뻐근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따끔거림이 시작된 후 며칠이 지나면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보통 체액으로 채워진 작은 (고름) 물집으로 구성됩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 나타남으로 감각 신경을 따라 척추 좌우나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등 전신에 발생합니다.
2.2 독감 유사 증상
대상포진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무기력함, 피로감, 구토 등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 모기에 물린 것처럼 피부가 가렵거나 간지럽다고 느끼다가 점차 두통, 발열, 근육통이 동반되면서 감기나 독감 증상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포진 후 동통, 눈 대상포진, 람세이 헌트 증후군, 방광 기능 장애, 폐렴, 치매 등이 대상포진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대상포진 치료방법
3.1 청결 유지 및 긁지 않기
대상포진의 치료를 위해서는 청결 유지도 중요합니다. 박테리아 감염이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상포진에 감염된 사람들은 감염된 피부를 씻고 건조하고 물집을 절대 긁어서는 안 됩니다. 또 손톱을 깨끗하고 짧게 유지하는 것 역시 이차적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3.2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상포진을 초기에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항바이러스제 복용입니다. 발진이 발생한 후 72시간, 약 3일 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후 시간이 경과했더라도 바로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초기 감염의 확산을 막고, 감염기간 및 중증도의 감소, 다른 부위로의 전파 방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진행 방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3.3 진통제 및 항염증제 투여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진통제와 항염증제를 함께 사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는 일반적인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이 사용되며, 항염증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이 사용됩니다.
3.4 신경차단술 시행
대상포진 발생 후 조기에 신경차단술을 시행함으로써 통증 감소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차단술은 피부에 물집이 나타난 부위와 같은 신경 분포 부위에 마취약을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대상포진 잘 걸리는 사람있다. 예방 접종 효과, 부작용, 주사 가격 비교.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고 신경통이 발생하는 아프고 성가신 질환입니다. 어렸을 때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60세가 넘으면 발병이 늘어 예방접종을 권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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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수두 백신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어 대상포진의 발생 가능성과 중증도를 낮춰줍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5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또한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과로나 과음을 피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정기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신경통 발생 시 대응
대상포진은 신경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통은 대상포진의 물집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되는 통증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도 합니다. 신경통은 몇 주에서 몇 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신경통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5.1 항우울제 투여
항우울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항우울제는 신경통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며, 특히 트리사이클릭 항우울제가 효과적입니다.
5.2 항경련제 투여
항경련제는 신경세포의 과도한 자극을 억제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경련제는 신경통의 치료에 자주 사용되며, 특히 가바펜틴과 프레가발린이 효과적입니다.
5.3 치료적 신경절 차단술 시행
치료적 신경절 차단술은 피부에 물집이 나타난 부위와 같은 신경 분포 부위에 알코올이나 페놀 등을 주사하여 신경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장기적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이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에 유용합니다.
6.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영양제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에 재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삼
대상포진에 홍삼은 좋은 음식입니다. 홍삼은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삼에는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들은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여주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루타치온
글루타치온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미노산으로,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글루타치온은 살코기, 달걀, 우유, 고등어, 아보카도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글루타치온 영양제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
폴리페놀은 식물성 화합물로, 염증을 줄이고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아줍니다.
폴리페놀은 녹차, 포도, 사과, 살구, 딸기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녹차 추출물이나 폴리페놀 영양제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아연
아연은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바이러스의 제거에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아연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며, 고기, 해산물, 견과류, 콩류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연 영양제도 복용할 수 있으나 과다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바이러스의 침입을 방어합니다. 비타민C는 브로콜리,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 영양제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A는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고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비타민A는 당근, 키위, 호박,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A 영양제도 복용할 수 있으나 과다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린 사람들의 10~20%에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감염된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물집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면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도 잊지 마세요.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햇볕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대상포진의 위험성과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시고, 예방접종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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