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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관리

여름철 햇빛 화상을 입었을 때 증상, 예방, 응급처치, 화상연고

by 라이브제니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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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햇빛 화상은 일광화상으로 불리는데요. 자외선을 과하게 받아 생기는 피부염증으로, 여름에 일광화상의 환자 수는 무려 21배나 크게 증가하며 8월 여름철에 가장 발생하는 환자가 높습니다. 

이렇듯 여름에 흔히 발생하는 햇빛 화상에 대해 숙지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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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화상 대비하자

1. 햇빛 화상(일광화상)이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통증, 물집, 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출된 피부에 더 심하지만, 의류로 보호된 부위에 일광 화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일광화상과 일광중독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개념입니다.

일광화상은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고, 일광중독은 신체 전체가 과열되어 두통,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일광화상은 자외선 B(UVB)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피부가 붉고 따가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일광중독은 자외선 A(UVA)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햇빛 화상 일광화상햇빛 화상 일광화상
일광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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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상 증상

화상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며 화상을 입은 자리가 얼굴화상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화끈거리면서 가려움을 동반하게 됩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게 되면 3~4일 정도 뒤에는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물집이나 발열, 오심,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햇빛 화상 예방하기

햇빛 화상(일광화상과 일광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태양 노출을 피하고 반드시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정도 전에 발라야 효과적이며, 2~3시간마다 덧발라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찬물 샤워를 통해 몸의 열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화상 자외선차단햇빛 화상 예방 찻물샤워
햇빛 화상 예방

4. 햇빛 화상 발생시 응급처치

일광화상 증상을 발견했다면 시원한 실내로 이동한 후에 화상 분위에 화상연고, 알로에 젤 등을 발라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하며,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을 대거나, 얼음팩으로 화상 부위에 온도를 낮추고 피부를 진정시켜 주어야 합니다.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병원에 방문하여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일광중독이 발생했을 때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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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상연고

화상연고는 화상의 정도와 부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도 화상이나 표재성 2도 화상은 피부가 붉고 따가운 정도이므로, 냉수에 적신 수건을 대주거나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는 항염증과 흉터 예방을 위해 후시딘, 마데카솔, 케어번 등의 연고를 바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고들은 피부 재생을 도와주고, 감염을 예방해 줍니다.

 

하지만 심부성 2도 화상이나 3도 화상은 피부가 심하게 손상되어 물집이 생기거나 검은색으로 타버리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며, 자가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가 처방해 주는 연고나 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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