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에 이 두가지를 넣으면 혈당에 도움됩니다.

카페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요즘 슬슬 따뜻한 카페라떼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평소 카페라떼를 즐긴다면 우유와 에스프레소 조합으로 드실 텐데요, 우유는 200cc에 당질 10g 중 포도당이 5g 들어있어 혈당을 올립니다. 이는 공복 상태의 70kg 성인의 혈액에 든 당의 양이 총 5g이라고 하니 적지 않습니다. 여기에 시럽을 첨가하면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평소 카페라떼를 마실 때보다 혈당을 덜 올리면서 카페라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카페라떼 혈당 낮게 마시는 법

 

까페라떼 건강하게 마시는 법

첫째, 카페라떼에 우유 대신 두유를 넣는 것이 혈당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유는 우유보다 유당이 적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혈당 상승을 늦추고, 포화지방도 적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어떤 두유 제품은 당이 많이 첨가되어 있으니 무가당이나 당 함량이 낮은 제품이 좋겠습니다. 

> 무가당 두유 사러가기

Q. 오트밀(귀리) 우유로 대체해도 되나?

   오트밀 우유는 곡물로 만든 거라 혈당을 올립니다. 

 

Q. 유당 없는 우유는 어떻까?

   우유를 소화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유당 없는 우유가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일반 우유 대신 넣으면 어떻까 궁금하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히려 더 빨리 혈당을 올려 좋지 않습니다.

유당 없는 우유에는 유당 소화 효소가 없는 분들을 위해 만든 우유기 때문에 유당을 제거하고 유당 소화 효소인 포도당과 갈락토즈를 미리 넣은 것입니다. 따라서 성분표를 보면 일반우유와 당류 함량은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 우유는 소화 시간이 필요한 반면 유당 없는 우유는 이미 소화 효소가 들어가 있어 소화 과정이 필요 없으므로 더 빨리 흡수되어 혈당을 더 빨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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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라떼 건강하게 마시는 법

둘째, 시나몬가루를 넣으면 혈당에 도움이 됩니다.

시나몬가루는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스파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나몬에는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하고, 설탕의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커피 자체가 혈당을 올리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후 바로 마시지 않고 식후 2~3시간 이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라떼에 설탕이나 시럽을 넣지 않고, 두유와 시나몬가루만 넣어서 달달함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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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나 시럽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체중 증가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라떼에 우유 대신 두유와 시나몬가루를 넣는 것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커피의 양과 섭취 시간, 당분의 함량 등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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