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와 좋은 영양제 조합, 섭취 주의사항

영양제는 건강을 증진하고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영양제는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영양제는 식품의 일종으로, 의약품처럼 질병의 치료나 예방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양제는 다른 의약품이나 식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복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영양제의 상호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와 주의사항
1.1 같은 종류의 영양제는 함께 먹지 마세요.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D와 칼슘
1.2 영양소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세요.
      철분과 칼슘, 철분과 비타민 C
      비타민 C와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1.3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하세요.
      비타민 K는 항응고제 와파린
      비타민 E나 오메가3
      비타민 A와 비타민 D
1.4 식사와의 시간 간격을 두세요.
1.5 그외 안 좋은 영양제 조합
2.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 조합
3. 영양제의 주의사항
3.1 영양 섭취 기준을 준수하라.
3.2 전문가와 상담하라.
3.3 정보를 신중하게 판단하라.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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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

1.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

영양제는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제품이지만, 잘못된 조합으로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영양제의 조합에 따라 흡수율이 감소하거나, 부작용이 증가하거나, 독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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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같은 종류의 영양제는 함께 먹지 마세요.

같은 종류의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면 과량 섭취가 되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는 함께 복용하면 과잉 섭취가 되어 간 손상이나 골다공증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비타민 D와 칼슘도 함께 복용하면 과잉 섭취가 되어 신장 결석이나 심장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칼슘과 비타민D를 같이 먹으면 칼슘 흡수가 과해져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에 칼슘이 지나치면 혈관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1.2 영양소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세요.

영양소간에는 서로 흡수를 촉진하거나 방해하는 상호작용이 있습니다.

• 철분과 칼슘은 몸속으로 흡수되는 통로가 같아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철분은 식사 전 공복에, 칼슘은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대로, 철분과 비타민 C는 서로 흡수를 촉진하므로,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 C와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과 함께 복용하면 위장관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유산균과 항생제를 같이 복용하면 항생제가 유산균을 죽이기 때문에 항생제 섭취 후 최소 2시간 이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하세요.

영양제는 의약품과 상호작용하여 효능이나 부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K는 항응고제 와파린의 작용을 감소시키므로, 함께 복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비타민 E나 오메가3는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하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오메가3와 아스피린은 장기 복용시 지혈 작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비타민 A와 비타민 D는 과량 섭취 시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함께 복용할 때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1.4 식사와의 시간 간격을 두세요.

영양제는 식사와 함께 먹으면 식품의 성분이나 성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카페인이나 차 등은 철분이나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영양제 복용 후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방에 용해되는 비타민 A, D, E, K는 지방 함유량이 높은 식사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는 당근이나 호박 등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서 비타민 A 보충제를 복용하면 과잉 섭취가 될 수 있습니다.
• 비타민 B12는 동물성 단백질에서만 얻을 수 있는데, 채식주의자들은 이를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비타민 B12 보충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1.5 그외 안 좋은 영양제 조합

비타민B1 + 타닌

비타민B1은 타닌과 만나면 흡수가 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타민B1을 먹을 때는 타닌이 포함된 종합 영양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비타민(칼슘,마그네슘,비타민D) + 철분

종합 비타민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둘 다 섭취하려면 철분은 식사 전, 종합 비타민은 식사 후에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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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 + 루테인

함량에 따라 다르지만, 루테인이 비타민A의 일종이기 때문에 비타민A와 루테인을 모두 고함량으로 섭취하면 비타민A 과잉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레티놀과 베타카로틴도 비타민A의 역할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비타민A의 1일 권장 섭취량은 3000IU입니다. 비타민A 과잉 상태가 되면 구토·두통·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메가3 + 키토산

오메가3는 키토산과 함게 섭취하면 오히려 흡수를 방해받는다고 합니다.

체내에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지방 배출, 배설 등을 돕는 키토산은 지용성인 오메가3의 흡수율을 떨어뜨립니다.

 

철분+아연 혹은 구리 + 아연

철분, 구리와 상극인 아연은 두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이렇게 궁합이 맞지 않는 영양제는 꼭 시간차를 두고 드셔야 합니다.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 

 

2.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 조합

영양제는 건강한 식생활의 보완제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자신의 몸 상태와 필요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종류와 양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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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오메가3 & 비타민D

두 성분은 함께 복용하면 심혈관 건강과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뇌 기능과 안구 기능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비타민D는 점심 또는 저녁 식사 직후 15분이내에 섭취가 좋습니다.

 

2.2 비타민A & 아연

두 성분은 함께 복용하면 피부 건강과 시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는 아침식사 직후 15분이내에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2.3 비타민C & 비타민E

적혈구의 생성과 산소 운반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증 효과와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는 공복에 섭취해도 좋지만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아침식사 후 섭취해도 무방합니다.

 

2.4 비타민B & 마그네슘

두 성분은 함께 복용하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 회복과 근육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는 아침식사 전 공복에 섭취하면 자는 동안 쌓인 노폐물 제거에 좋습니다. 비타민B는 점심식사 직후 졸릴 때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 성분은 저녁식사 후 또는 잠들기 전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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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코엔자임 Q10 & 비타민E

두 성분은 함께 복용하면 피로 회복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코엔자임 Q10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비타민E는 혈액 응고를 조절합니다. 두 성분은 함께 복용하면 심혈관 건강과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 성분은 아침식사 직후 섭취하면 좋습니다.

 

2.6 마그네슘 & 칼슘

골다공증 예방과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육 경련과 쥐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과 칼슘을 같이 먹을 때는 칼슘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칼슘을 과하게 섭취하면 마그네슘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

마그네슘과 칼슘은 저녁 식사 직후 15분이내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2.7 프로바이오틱스 & 아연

두 성분은 장내에서 함께 작용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두 영양제는 식사 직후 15분이내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영양제 조합들이 있으니, 자신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복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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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섭취 주의사항

3. 영양제의 주의사항

영양제의 상호작용을 피하고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3.1 영양 섭취 기준을 준수하라.

영양제는 식이요법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므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영양소 별로 권장되는 섭취량이나 상한 섭취량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복용합니다. 영양제의 성분과 함량을 확인하고, 복용량과 횟수를 지키도록 합니다.

3.2 전문가와 상담하라.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필요성과 적정량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거나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영양제와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이나 수유 중인 경우에는 영양제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복용합니다.

3.3 정보를 신중하게 판단하라.

영양제에 대한 정보는 다양한 매체에서 얻을 수 있지만, 모든 정보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영양제의 효능이나 효과에 대해 과장된 광고나 근거 없는 주장에 속지 않도록 합니다. 영양제의 선택과 복용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이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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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영양제는 건강한 식생활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영양제의 상호작용은 영양소간의 흡수나 대사를 방해하거나, 의약품의 효능이나 부작용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영양섭취기준을 준수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며, 정보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영양제는 건강한 식사와 운동, 휴식 등과 함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일 뿐, 건강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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