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예방수칙으로 3·3·3 수칙을 제안합니다. 첫 번째 3은 즐길 것으로 운동, 식사, 독서를 두 번째 3은 참을 것으로 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을 세 번째 수칙은 챙길 것으로 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룬 치매 초기 증상 및 예방법, 치료방법과 치매 치료 관리비 받는 방법 등에 이어서 치매 검사 기관을 알아보고 치매 검사 방법과 비용, 검사비 지원 대상,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치매 검사 기관.
대표적인 치매 검사 기관은 크게 치매안심센터와 병원으로 나눱니다.
치매 검사는 1~3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는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입니다.
1단계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 3단계 검사는 병원에서 진행합니다.
2. 치매 검사 방법과 비용.
치매 검사를 받으시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2.1. 선별검사.
◎ 만 60세 이상이라면 거주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1단계인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인지 저하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2.2 진단 검사, 감별 검사.
◎ 인지 저하로 분류되면, 보건소가 지정하거나 연계된 병원에서 진단 검사와 감별 검사를 받게 됩니다.
◎ 보건소와 연계된 병원으로 가면 신경인지 검사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 지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치매 전문 검사입니다.
◎ CERAD-K와 SNSB Ⅱ라는 두 가지 신경인지 검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CERAD-K는 6만 5천 원 정도, SNSB Ⅱ는 약 15만 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3. 치매 진단 시 검사.
◎ 신경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가 치매로 진단하고, 치매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MRI나 CT 같은 뇌 영상검사를 실시합니다.
◎ MRI 기본 촬영은 7~15만 원, 정밀 촬영은 15~3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3. 치매 검사비 지원대상.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전국에 256개가 있으며, 거주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법과 선별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가족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선별검사: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인지 기능의 감감퇴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저소득 주민이나 60세 미만의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검사해 드립니다.
- 진단검사: 선별검사 결과 인지 기능이 저하되었다고 판단된 분들이 신경인지 검사나 전문의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 감별검사: 치매의 원인과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 검사나 뇌 영상 촬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만약 치매에 대해 의심되시거나 걱정되시면 빠르게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 참고할 만한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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